제주 출신 고훈 감독의 첫 상업영화 ‘목스박’이 지난 20일 개봉한 가운데 삼거리파 두목 ‘인성’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정태가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도 동참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김정태는 오영훈 지사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진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해 영화 ‘친구’, ‘7번 방의 선물’, ‘공기살인’, 드라마 ‘싸인’, ‘소년시대’ 등 다양한 흥행작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감사를 전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참여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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