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오는 22일(금) 아침 7시 제주시내 칼호텔 2층에서 개최된다. 포럼 주제는 ‘미·중 패권전쟁, 한국과 제주의 기회는?’이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도개발공사·제주은행·제주농협이 후원하는 제103차 포럼에서는 중국경제 전문가인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수소장을 초청해 ‘미·중의 패권전쟁, 한국과 제주의 기회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병서 소장은 이번 포럼에서 미·중 무역전쟁을 설명하고, 승자는 누구이며 중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진단한다. 또, 한국은 무역전쟁의 피해자인지 살펴보고 향후 중국의 대전환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제주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전병서 소장은 중국의 정치수도인 북경 칭화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경제수도인 상해 푸단대 대학원에서 금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대우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대우증권 상무이사, 한화증권 전무이사를 지냈다. 현재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 중앙대 LEADER MBA 겸임교수, 칭화대 CEO과정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 100년의 꿈 한국 10년의 부’, ‘중국 금융산업지도’,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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