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4~25일 2017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최
무용, 발레, 비보이, 퓨전국악, 치어리딩 등 초청공연도 다채

▲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지난해 모습

올 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따뜻한 축제가 마련된다. 다채로운 초청 공연도 마련되는 만큼 아이들과 손 잡고 나들이하기 좋은 자리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이 오는 24일과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17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제주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다. ‘우리가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축제로 품다!’를 주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무용, 발레, 비보이, 퓨전국악, 치어리딩, 색소폰 앙상블 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초청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경연으로는 동요, 가요, 음악, 그룹사운드, 댄스, 미술·만화 실기대회 부문이 마련된다. 미술·만화 실기대회는 오전 9시30분~오후 1시, 그룹사운드는 오전 9시30분~오후 4시40분, 동요 오전 10시~정오, 음악 오후 1~5시, 가요 오후 2~5시, 댄스 오전 10~12시에 각각 진행된다.

전시로는 사진, 서예, 시화, 미술, 중국상해학생교류전 작품 등 총 109점이 선보인다. 전기자동차 만들기, 감귤아트페이팅 등 35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24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서귀포온성학교의 핸드벨 앙상블을 비롯해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어 독창·중창, 뮤지컬합창,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저녁 5시에는 대기고등학교 어머니합창단, 제주초등교직원합창단, 도남초, 삼성초, 함덕고, 오현고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장지순 학생문화원장은 “제주교육가족과 제주도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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