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저학년 교사를 위해 상황별 생활교육 사례를 담은 작고 소소한 교육지침서 ‘자잘한’을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저연령화 추세와 교사의 생활교육 초기 대응 미흡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교원,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의, 학부모 등으로 TF를 구성해 지난 5월말에 자료개발에 들어갔다.

‘상황별 30문30답’은 생활교육에 관심이 있던 교사들의 수집자료와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책자에는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코너도 삽재했다.

발간을 기념해 오는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방법 안내 연수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생활교육 특강‘이해로 가르치기’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