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민대토론회, 롯데시티호텔제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23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도민 대토론회는 올해로 4번째로 도민생활 안정과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지역의 실물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및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관광과 서비스산업 위축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관계기관은 지역 실물경제 진단과 경제정책방향 설정 등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토론회 결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기침체 해소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일자리․소비촉진․부동산․관광․민간투자․가계부채 등 제주경제 현안과제에 대해 국책․민간연구원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고상호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이번 경제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제주의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돼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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