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이 1일 ‘제34대 제주지방경찰청장 취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도민들에게 ‘역지사지’ 정신을 강조해 의아.

이 청장은 “최근 밖에서 가져온 술을 못 마시게 한다고 중국인들이 업주를 폭행한 사건의 경우 ‘이번 경우만 마시게 하겠다’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행동했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

일각에서는 “법을 수호해야 하는 경찰이 엄연히 중국인들이 잘못한 사건에 대해 도민들에게 인정을 호소하고 있다”며 “제주 경찰인지 중국 경찰인지 모르겠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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