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종합순위·최대 메달 획득…어제 오후 해단식

▲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성적을 기록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26일 오후 금의 환향했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지난 21일터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6일 ‘금의환향’ 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항공편을 이용, 제주에 도착한 선수단은 곧바로 공식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제주도청 김현미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과 제주도의회 강성균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전귀연 제주측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의 단기 반환에 이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박종성 총감독의 경과보고와 선수단에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박종성 총감독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리선수단은 존경하는 120만 내외 제주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4개로 역대 최대인 10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역대 최고 종합순위 13위라는 성과를 갖고 귀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역량을 높여나가면서 경쟁과 협력 그리고 도전과 극복,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 정신으로 스포츠 선진지 제주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 한없는 애정으로 선수들을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 가맹단체장님, 각급학교 학교장님과 선생님,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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