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들 가구의 주택에 대한 단열·창호공사와 고효율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가구다. 가구당 평균 150만원, 최고 250만원 한도내에서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가스·기름) 등이 지원된다.

하지만 3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지원대상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말까지 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361가구에 대해서는 사업시행기관인 서부종합복지관에서 각 가구를 방문해 시공견적 및 지원품목을 결정해 11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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