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제주예술단
내달 1일 제주아트센터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은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100년을 이어온 그날의 힘’을  다음달 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진다. 또한 ‘독립군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 등 그 외에도 ‘Around arirang’을 태평소로 연주하고 ‘느영나영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도 공연된다.

이밖에도 바리톤 이규봉, 어린이로서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고 있는 이하은, KBS방송총국 어린이 합창단, 제주 카멜리아 코러스 등이 연주회를 함께 한다.

시는 본 공연의 관람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제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좌석교환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의 탄압 앞에서 꺾이지 않는 우리 선조들의 불굴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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