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공서와 전 가정 및 가로변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제100주년 3·1절 맞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민족지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진작하고자 계획했다.

이와 관련해 20일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서귀포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 시민, 관광객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면서 삼일절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서 금년은 임시정부 수립 및 2·8 독립선언 100주년으로 더욱 의미가 있어서 태극기 게양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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