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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제주 ‘민간위탁사업 정규직 전환’ 촉구

기사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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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제주도청 앞서 기자회견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자회사.민간위탁 반대!' 공공부문 3단계 올바른 정규직 전환방침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마지막 3단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도내 251개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직접 고용을 제주도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도정은 공공부문 3단계 정규직 전환에 대해 중앙정부가 3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지 않아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본원칙은 이미 2년 전에 제시됐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7월 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지난해 5월 31일에는 2단계 기관인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자회사 등에 대한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2018년 말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3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껏 후속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은 “제주도는 중앙정부의 지침만 해바라기처럼 바라볼 뿐 그 어떤 적극적인 노력도 없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은 251개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직접운영 원칙과 직접고용 방침을 지금 당장 수립하고, 3단계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직접운영.직접고용 방침위에서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같은날 12일 제주국제공항 위탁용역 업체 근로자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이 한국공항공사에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장보람 기자 jbrcjswo@jejumaeil.net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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