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제주 ‘바다지킴이’를 65명 선발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이며,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근무 희망지 읍면동에서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

시는 지난해 바다지킴이 57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1082톤을 수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지킴이 운영으로 사계절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제주바다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