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을생 작.

1965년부터 제주의 숨은 비경과 명소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제주카메라클럽(회장 지남준)이 제 76회 제주카메라클럽회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0일부터 14일가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회원들이 제주 곳곳을 누비며 담아낸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회원들은 한라산을 비롯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제주의 숲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지남준 회장은 “제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들은 우리가 아끼고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우리들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천혜의 제주자연을 여러분의 마음 깊이 담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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