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8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디지털노마드 제주로 오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지식공유의 장과 도내 산·학·연·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 4개 세션 운영과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창조마켓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기반 비즈니스 전문가인 열두척주식회사의 민영훈 이사가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 및 경제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기업인, 기술인, 일반인, 학생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참가등록(https://goo.gl/forms/7t3uGJobIacPbZB93)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맞는 시대에 제주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주의 혁신 콘텐츠와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그 동력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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