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 동네 안심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사업(셉테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4만4700㎡)에 안내판 설치, 벽체벽화 설치, 태양광 난간등 설치, 디자인울타리 설치, 방범용 CCTV, 반사경 설치 등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해 최근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을 완료 했다.

최근 일어나는 관광객, 불법체류자 외국인 범죄, 사고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면서 죄예방 환경개선 조성사업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개 지구를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4년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 일대, 2015년 서귀포시 중앙동 중앙교회 일대, 2016년 제주시 일도2동 일도초등학교 일대, 2017년 서귀포시 중앙동 시민회관 일대와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까지 총 5곳이 완료됐다.

제주도는 공사완료에 따라 범죄예방 사업지구 만족도 조사를 10월말 실시해 사업평가를 분석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2018년 사업완료지구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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