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완도 잇는 정기편

제주와 전남 완도 항로에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라우드’가 이달 말 취항한다.

18일 한일고속에 따르면 실버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첫 카페리다.

실버클라우드호(2만263t)호는 길이 160m, 폭 24.8m, 승객 1180명과 자동차 150대를 실을 수 있다.  최대 속력은 21노트로 제주~완도를 잇는데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한편 한일고속은 완도항에서 오전 7시20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 ‘레드 펄’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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