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진 제주동부소방서장이 지난 10일 성산포 수협어판장 저장소를 방문해 화재 발생시 비상조치사항을 교육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서 저유소 화재에 따른 것으로, 주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취약시간대 안전순찰을 통해 화재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 서장은 “위험물 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다른 시설의 화재보다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화재를 계기로 관내 위험물 제조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jeju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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