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일본 외래 관광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 기상 악재를 만나며 관광업계가 다시 긴장.

실제 올 들어 제주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4만29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지만, 태풍 ‘제비’가 열도를 강타하고 홋카이도 지역에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전언.

관광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시장 수요회복에 많은 공을 들여왔고, 이제 빛을 발하고 있는데 악재를 만나 걱정”이라며 “여행심리 위축이 부디 일시적이었으면 한다”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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