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28일 롯데시티호텔제주
블록체인 기술 유통·품질혁신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제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통·품질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롯데시티호텔제주 4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회 4차 산업혁명 제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국내·외 인사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나가고 있다.

최근 원희룡 제주특별차지도지사가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자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제주도의회와 민간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블록체인 허브도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KAIST 김용대 교수가 전하는 블록체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용대 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 불리는 블록체인의 기회와 기술적 한계 등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김 교수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블록체인협회 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센터장 및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금융보안연구원 전자금융 보안기술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28일 선착순(200명)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064-78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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