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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 노사갈등 악화일로…노조 머리띠 묶다

기사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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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17일 조합원 경고파업 예고

제주감협 노사갈등 악화일로 … 노조 쟁위행위 돌입

조합장의 인사전횡 의혹 등으로 진통을 겪어온 제주감협 노사갈등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가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조합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하는 등 노사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감귤지회(지회장 오성권)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는 사측과 2017년 8월 17일 기본합의서에 서명한 이후 지난 1년간 17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오는 17일 전 조합원 파업 경고파업과 감협의 정상화를 바라는 감귤농가와 함께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장과 이사회, 총회와이 갈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감귤 농협의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기는 커녕 갈등을 관리하거나 해소하려는 노력이 일체 없었다. 조합장의 원칙도 없는 잦은 인사로 감협의 경영 안전을 해치고 있다. 경영에 따른 고통은 감귤농가에게 전가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 중단 및 공정인사, 노동조건에 관한 규정 개.폐시 합의 등 최소한의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27일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164명 중 79.3%인 130명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jejumaeil.net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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