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신도어촌계.삼한수산…시상식 다음달 6일

본사가 제정한 올해 제주바다환경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김녕어촌계(계장 한경호)가 선정됐다.

제주바다환경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유봉)는 지난 17일 현장 및 서류 심사를 벌인 결과 김녕어촌계를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수상자로는 어촌계 부문에선 신도어촌계(계장 백은숙)가 양식장 부문에선 삼한수산(대표 김완호)으로 선정됐다.

북촌어촌계(계장 김용섭)가 어촌계 부문 금상(제주시장상)을 해원수산(대표 강해원)이 양식장 부문 금상(서귀포시장상)을 받게 된다.

은상(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상)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서귀포지부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강은석 경장, 동상(제주어류양식주협장상)은 위미2리 어촌계(계장 강애선)와 대유영어조합법인(대표 이경봉)이 각각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신천리 어촌계(계장 강애련)와 청양영어조합법인(대표 임근봉), 해은수산(대표 김상율)은 특별상(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수협중앙회제주지부장·제주도수협조합협의회장상)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 바다환경대상 심사에는 고유봉 전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 윤용택 제주대 교수, 한광수 제주바다보전협의회장, 김광익 제주양식수협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제주바다환경대상은 도민들의 바다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바다환경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제주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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