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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도시음악축제에 제주 청년예술인 간다”

기사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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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제34회 하얼빈여름음악축제 공연단 ‘트리오보롬’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리는 ‘제34회 하얼빈여름음악축제’에 제주 실내악 3인조 공연단 ‘트리오보롬’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하얼빈 여름음악축제’는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와 하얼빈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도시음악축제이다.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될 공연단 ‘트리오보롬’은 피아노 연주자 문효진, 첼로 연주자 이현지, 바이올린 연주자 김혜미 등 세 명의 해외유학 실력파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실내악 공연단이다.

이들은 하얼빈에서 80분 동안 제주단독음악회를 열어 ‘이어도 사나 콘체르토’, ‘그 섬 제주’, ‘아리랑 비바체’ 등 제주 해녀의 삶과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음악축제를 계기로 하얼빈시와 제주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협력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두 도시를 오가며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하얼빈시 전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러시아, 일본,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네덜란드, 핀란드, 한국 등 40여개 국가와 지역의 음악인들이 참가한다.

김종광 기자 mystic89@jejumaeil.net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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