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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해수욕장 매년 되풀이되는 ‘파래 전쟁’

기사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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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농수축위 7일 현장점검
간담회 갖고 개선 방안 약속

제주 신양해수욕장의 ‘파래 전쟁’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골치를 겪고 있다. 

제주도 동쪽 신양해수욕장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파래의 이상발생으로 인한 악취와 폐기물 발생 등으로 해수욕장 기능이 상실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행정당국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거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게 주민들의 입장이다.  

최근 3년간 파래 수거 현황을 보면 2016년 1550t, 2017년 1750t, 2018년 7월말 기준 1600t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양해수욕장에서 수거된 파래는 2016년 1300t, 2017년 1700t으로 전체 발생 97%로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소속 의원들은 7일 신양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점검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이장과 어촌계장 등 지역 주민들은 “도정에서는 용역만으로 지속적으로 할 뿐 개선된 것은 없다”며 “단기적으로 수거 인력 및 장비 지원과 자원화 방안 마련을,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은 “도 해양수산국과 서귀포시, 읍사무소가 힘을 모아 제시된 문제에 대해 예산과 제도를 통해 장·단기적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jejumaeil.net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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