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KCTV 공개홀에서 열린 ‘2018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자본 토론대회’에서 오현고등학교 선사령팀(최진우·조재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10개 고등학교 17개팀(2인 1조)가 참가해 ‘18세 선거권 하향조정 필요한가?’를 주제로 2인 1팀을 이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16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예·본선전을 거쳐, 23일 KCTV 공개홀에서 최종 결선이 진행됐다. 토론대회는 오는 7월 4일 KC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선사령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8년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오현고 선사령팀은 “또래 친구들과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며 “고등학교 시절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수상내역

△대상=오현고등학교 선사령(최진우·조재훈) △금상=제주여자고등학교 썰전(김윤지·김현지) △은상=제주외국어고등학교 시원시쿨(최시원·유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Derecho(이예은·유서영)△장려상=신성여자고등학교 SF(윤슬이·고영란), 한림고등학교 의기양양(양진혁·김수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젤코바(신윤준·양동욱), 제주중앙고등학교 창조(강민성·고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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