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충북 일원서 개최…메달 24개 이상 목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126명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육상과 수영, 축구, 배드민턴, 플로어볼, 역도, e-스포츠, 탁구, 실내조정 등 9개 종목에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며, 24개 이상의 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수영 김영빈(사대부중 3) 선수가 자유형 50m, 100m와 배영 50m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첫 출전을 하며 금메달을 따낸 플로어볼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난 대회 첫 출전, 막강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플로어볼 종목이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체전에 첫 참가하는 신인선수들의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장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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