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제주올레 청년 참가자 모집 내달 13일까지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운영 노하우, 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올레가 주최하고LH에서 후원한다. 또, 외식업을 통해 아시아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의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프로젝트에는 요리를 사랑하는 청년(만 19~39세 우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2018년 6월~8월), 2기(2018년 9월~11월), 3기(2018년 12월~2019년 2월)로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 별 5팀 총 15팀을 선정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창업 교육 1개월, 팝업 레스토랑 운영을 통한 실전 교육 2개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수별 참가자 중 우수 졸업자에게는 한 달 동안 단독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메뉴 개발 및 식당 운영 등 전체 컨설팅에는 로칸다 몽로, 광화문 국밥 등 유명 식당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 박찬일씨가 함께 한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28일 오후 2시 제주시 간세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문의=070-4264-9520(오요리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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