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도움센터를 올해 10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 신설에는 20억원이 투자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내 시설은 총 21개소로 늘어나 ‘1읍면동 1재활용 도움센터’가 되면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도 40개소 이상 조성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기존 시설에 △벽화그리기 △화단 및 텃밭 조성 △대형화분 설치 등을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67개소가 조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에 따른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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