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2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2018년도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수천 자치경위가 자치경감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교통생활안전과 양영민, 강세웅 자치경사, 관광경찰과 나길호, 주애나 자치경사, 서귀포지역경찰대 오명진, 이경배 자치경사가 자치경위로 승진하는 등 자치경사 13명, 자치경장 9명 등 총 29명에게 임용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축산환경특별수사반, 교통시설심의,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관리, 관광 질서 저해 사범 단속 및 공·항만 치안 관리 등 안전한 제주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들의 안전과 제주의 가치 수호를 위한 노력이 승진으로 이어진 것을 축하한다”면서 “지방분권 개헌의 흐름 속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에 부합한 자치경찰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