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총 신임 회장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30대 회장에 한림초등학교 김진선 교장이 당선됐다.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진선 교장은 지난달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이번 선거에 단독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와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한 부회장은 이상훈 중문고 교장, 최태희 제주대 교수, 양가애 제주중앙초 교사, 황재홍 안덕초 교사 등 4명이다.

김 당선자는 제주대 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초등 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연구사, 동남초 교감, 태흥초 교장으로 근무했다. 

김 당선자는 회장에 입후보하며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 자문위원 구성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연수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이·취임식은 19일 오후 3시 제주대 교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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