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농·귀촌 등 이주민 유입이 지속되면서 서귀포시 읍면 지역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로 전출하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

서귀포시 성산읍의 경우 최근 3년간 전입 및 전출은 각각 6231명, 4705명으로 순유입이 1526명에 달했으나 같은 기간 제주시로의 전출자는 이보다 많은 2063명으로 집계.

일각에선 “타 시·도에서 인구 유입 없을 경우 도내 농어촌 공동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민들이 제주시로 떠나지 않도록 지역균형 개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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