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육상양식장에서 키우는 광어 폐사량이 연간 수천 톤에 달하면서 양식어가들의 경영 손실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도내 양식장에서 폐사된 광어는 8853t으로 이로 인한 어가 피해액은 약 8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

일각에서는 “양식장 밀식 사육 등으로 인해 광어 폐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또 이에 따라 물량 조절이 돼 판매가격이 다소 높아지는 효과도 있지만 문제는 그 양이 너무 과하다는 점”이라며 “활광어 페사율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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