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道, 25일~내달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한 폭력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추방 주간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몰래카메라 등)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여성 관련 시설과 협력해 여성폭력 예방 및 다양한 안전 시책 이용도 향상을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에서는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성폭력·가정폭력방지 추방주간 기념식이 개최된다.

24일과 28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앞에서 성·가정폭력 추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27일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주관으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 방지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2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및 폭력없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2월 1일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시스템 평가회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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