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센터장 심경수)는 25일 오후 3시 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특성 반영 어린이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특강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의 2017년도 연구과제인 ‘제주특별자치도 생태형어린이집 현황 분석 및 컨설팅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형 어린이집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특강과 생태형 프로그램을 적용·운영했던 어린이집의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제주형 어린이집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프로그램의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은정 교수의 특강을 진행하고, 연구기간 동안 생태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던 제주어린이집(제주밭담)과 레몬숲어린이집(제주어) 등 2개 기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의 발굴과 향후 프로그램 적용 및 운영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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