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탑동광장 특설경기장서…64개팀 참여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는 ‘제주 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대회가 18일 제주시 탑동광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64개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풀리그)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및 준우승팀, 우수 선수들에게는 상금, 상장, 트로피 및 부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3점슛 대회, 하프라인 슛 대회,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음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원희룡 지사,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길호 전 한국농구연맹(KBL) 감사, 김동광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인 주희정, 양희승 등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들이 참여해 참여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사인회, 이벤트 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현 이사장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으로 3대3 농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제주 탑동광장의 푸른 바다와 넓은 하늘아래 참가자 여러분들의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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