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정심 회장이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 회장은 지난 3일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 회장은 지난 2003년 2월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했으며, 화재예방 홍보, 대민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에도 앞장섰다.

또 함덕의용소방대 여성대장과 제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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