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21일 토요일 저녁 7시 개최

▲ 조한결씨.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 소속 푸른열매작은도서관(관장 김천일)은 오는 21일 저녁 7시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푸른열매 작은도서관에서 제2회 놀멍들으멍 뮤직콘서트를 연다.

지난해에는 ‘홍대 뮤지션 출격’라는 부제로 A-Train, ZZAPA, Jamong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초청한 바 있다. 올해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컨셉트로 홍대 대표와 이태원 대표 아티스트, 신촌 대표 아마추어 노래쟁이가 함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홍대 대표로는 홍대에서 수년간 길거리 라이브 공연을 해오고 있는 조한결이 출연한다. 조한결은 2016 MBC 듀엣가요제에서 현진영과 우승 2회, 2015 야마하 어쿠스타 우승, 2013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TOP 10에 드는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원 대표로는 이태원의 끼 많고 소울 가득한 보컬 조셉붓소(최준섭)가 나온다. 조셉 붓소(Joseph Butso)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 존박 편 우승자로 연탄365 보컬팀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푸른열매 작은도서관은 2013년 3월 마을 소유의 오래된 새마을공장을 리모델링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개관한 작은 도서관이다.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장동훈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의 세계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64-78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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