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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 학생인성교육기관 출발 불구 교사 연수업무 더 치중

기사승인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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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김황국 의원 지적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5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소관 탐라교육원,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당초 설립 목표와 다른 업무 순위 비판
놀고 있는 야영장, 비효율적 운영 도마


당초 학생들의 인성예절 교육을 위해 설립된 탐라교육원이 지금은 교사 연수 업무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바른정당, 용담1·2동)은 19일 제35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탐라교육원의 조례상 운영 목적과 실제 업무간 간극을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1986년 개원 당시, 탐라교육원은 학생 인성예절 교육을 위해 설립됐는데 지금은 교사 연수기관으로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조례 개정으로 탐라교육원의 수련회 운영 업무가 삭제되면서 학생 업무는 더 줄었지만 교육원에 수련시설은 남아있는 어정쩡한 상황”이라며 김영철 탐라교육원장에게 현 시점에서 탐라교육원의 주 업무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김 원장은 “교사연수기관 업무가 맞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 교사 연수를 주 업무로 할 거면 조례를 개정해 법적 역할을 바로잡고 이름도 탐라교직원연수원으로 바꾸는 게 맞다”며 “이 경우 원에 남아있는 학생 업무와 시설은 다른 기관으로 넘기거나 새 사용처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직 정비를 제안했다.

한편 탐라교육원은 1986년 수련 등 학생 인성예절 교육기관으로 출발했다.

1990년에는 3000㎡ 규모의 야영장을 개설해 학생 수련공간으로 활용했지만 야영시설 운영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이용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현재는 교원 연수에 치중하면서 숙소를 활용한 학생 인성예절교육만 맡고 야영 수련은 타 기관에 일임하고 있다.

탐라교육원은 전국 학생수련원 중 숙박시설과 야영시설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관이다.

문정임 기자 mungdang@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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