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JDC는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현황파악 및 정규직 전환 로드맵 설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 수립 용역’을 개시했다. 총괄실무자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정하고, 정규직 전환 T/F팀을 구성도 구성했다.

특히 정규직 전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외부 자문단을 지난 10일 구성했다.

JDC는 이달 말까지 잠정적인 전환대상, 전환인원, 전환시기, 예산소요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기간제 근로자 대상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및 파견·용역 근로자 대상 ‘노·사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국가 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제주도내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을 위한 공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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