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업체에 211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90개 업체에 211억원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실시한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접수 결과 농어촌진흥기금이나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타기금 수혜사업체나 행정처분 업체 등 15개 업체 25억원을 제외한 90개 업체 211억원을 확정했다.

경영안정자금 분야의 경우 83개 업체 138억원이 확정됐다. 관광숙박업 14개소 52억원, 여행업 16개소 22억원, 관광객이용시설업 2개소 5억원, 관광편의시설업 4개소 7억원을 지원하며, 기타 농어촌민박 등 노후 전세버스 교체를 위해 47개소 52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개보수를 포함한 건설자금 분야의 경우는 7개 업체 73억원이 확정됐다. 전문휴양업 및 관광식당업 신축으로 4개소 65억원, 일반숙박업 개보수 3개소에 8억원이 지원된다.

개보수를 포함한 건설자금 분야의 경우는 7개 업체 73억원이 확정됐다. 전문휴양업 및 관광식당업 신축으로 4개소 65억원, 일반숙박업 개보수 3개소에 8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관광진흥기금이 도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융자지원 대상 확대와 도민 체감형 사업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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