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의 제주로의 이주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 들어 제주시보다 서귀포시에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눈길.

지난해 제주 순유입 인구 1만4632명 가운데 서귀포시 이주자는 41.64%에 그쳤으나 올해는 사정이 달라져 상반기 순유입 6194명 중 51.27%가 서귀포시로 이주한 것으로 집계.

일각에서는 “집값 상승 등 부작용 때문에 이주자 증가가 마냥 좋은 건만은 아니지만, 유입을 막을 수 없는 노릇이고 이왕 올 거면 인구가 적은 서귀포시에 정주해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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