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제주지방조달청장에 김현태(56) 서기관을 19일자로 발령했다.

신임 김 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87년에 공직에 입문한 후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자재구매과·장비구매과,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기술심사팀, 물자비축국 물자관리과,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관리과, 감사담당관실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전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감사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김태경 청장은 17일자로 부이사관 특별승진과 함께 명예퇴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