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리더교육이 실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유근 센터장)는 지난 22일 도내 7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리더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리더교육 및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유근 센터장은 “지난 2014년 전국체전과 2015년 전국소년체전 등 2대 체전의 성공 개최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제주의 선진 자원봉사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전국 5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정지원 및 경기장에서 안내, 교통질서, 급수,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펼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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