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인구 유입이 은퇴자보다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일자리 경쟁이 심화돼 도민들의 취업을 더욱 어렵게 할 우려.

지난 1분기 도내 순유입 인구 2985명 가운데 30~50대는 2265명으로 전체 75.8%를 차지한 반면 60대 이상은 227명으로 7.3%에 불과.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통상 60대 이상은 여생을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 제주로 오지만, 젊은 층은 직업 등 경제활동을 고려해 제주로 이주한다”며 “젊은 이주민이 많은 것은 적어도 고용 측면에서는 도민들에게 반가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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