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3~24일 양일간 제주시 조천읍 대명리조트에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단체(NGO)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쓰레기 관련 기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방향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및 국제동향 ▲민간․지자체 우수사례 등 3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진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