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어제 현장투표 시작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도 각 정당별 경선레이스가 시작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현장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제주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앞으로 권역별 ARS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자는 4월 3일 결정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26일 전국 시군구선관위에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거쳐 3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제주와 광주, 전남에서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4일 후보를 결정한다.

제주지역 현장투표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체육회관 1층 로비와 서귀포시 우체국수련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바른정당 경선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로 후보를 정한다. 오는 28일 대의원 현장투표와 26일 온라인 일반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난 2월 16일 심상정 대표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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