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개강

▲ 제주학생문화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개강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20일 교육활동실에서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2017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연수는 오는 31일까지 미술치료기법 활용,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다문화이해 교육, 감정코칭 등에 대해 진행된다.

강사로는 미술치료전문가인 제주시교육지원청 강경숙 과장과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경희 팀장, 충북 괴산 여우숲학교 김용규 교수, 교육협동조합 사람 강영자 감정코칭 수석강사 등이 참여한다. 

연수는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만나기에 앞서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추기 위한 마련됐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다음단계인 심화연수 등을 이수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학생상담을 필요로 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현장에서 상담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관계자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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