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건 법안 대표발의, 현까지 14건 통과…“초심, 결코 잃지 않겠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여의도 입성 첫해부터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 이어 국회가 선정한 입법우수의원에 뽑혔다.

22일 위성곤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가 21일 지난해(2016년 5월30일∼12월31일) 법안실적을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입법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정량평가는 대표 발의한 법안의 국회본회의 가결(통과)건수에 따라 기본점수가 산정되며, 가결 건수 중 제정법안 및 전부개정 법안은 3배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여기에다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률에 의한 가중치를 부여하면 최종점수가 산출된다.

정성평가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다수의 법안이 가결되며 입법우수의원에 선정된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6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4건의 대표 발의법안을 통과시켰다. 총 대표발의 법안 건수는 33건이다.

위 의원은 “초심을 결코 잃지 않고, 입법·예산·국정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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