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이번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제주 해저터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부정적인 의사를 피력.

문 전 대표는 지난 20일 광주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에서는 제2공항이 우선이고 ‘제2의 4대강 사업’으로 우려하는 여론 등이 있어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

도내 일각에서는 “제2공항이 제주 사회에서 논란은 있으나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저터널은 말도 안된다”며 “문 전 대표도 2012년 대선 당시 겪었던 곤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