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김녕리 입구~김녕중학교 1.4㎞, 4억2000만원 투입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도로관리과 과장 김창우)는 일주도로 등 구국도 취락지구에 도로 안전환경 조성 등을 위해 밝은 거리조성 가로등 신설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찰청에서 발표한 일주도로 등 구국도에서의 교통사고 사례 등을 참고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안전 주민편익 도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3월부터 국비 10억 원을 들여 일주도로에 접한 구국도 취락지구에 200여개의 지주식 LED가로등 설치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4억2000만원을 투입, 구좌읍 김녕리 취락지역 일주도로(김녕리 입구~김녕중학교 1.4㎞)에 가로등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서귀포지역 취락지역 구국도변 밝은 거리조성 사업을 시범 시행, 도로안전기능 평가와 거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분석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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