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16분께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언안복합 어선 D호(1.98t)가 좌초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배에 혼자 타고 있던 선장 이모(61)씨를 구조했다.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